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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저의 수험생활에 있어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설민석 강사님은 굉장히 유명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설민석샘강의를 들었습니다.

일단 성대모사도 좋으시고

말빨도 있으시고 외모도 준수하시고

특유의 말투/목소리톤 덕에 집중도 잘됩니다.

 

그렇지만 결국은 

도끼한국사 김종우 강사님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밑과 같습니다.

 

한국사는 결국 암기과목이다

 

"한국사는 결국 암기과목이다."

많은 공시생들이 재미있게 공부하고싶어합니다.

그러기에는 한국사가 정말로 재미있죠.

그렇지만 재미있게 공부하는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공부는 원래 재미가 없거든요..

 

한국사는 보자마자 알고 찍거나 모르고 답을 찍거나 둘중하나입니다.

근본이 암기과목이기때문이지요.

스토리텔링으로 이해를 한다고 한들, 결국은 외워야하는게 본질입니다.

결국은 스토리텔링으로 이해를해도 까먹는거는 똑같습니다.

이해/스토리텔링은 암기를 오래가게해주기 위한 보완/보조장치이지

절대로 주가 될수는 없습니다.

 

 

한국사성적이 오르지 않는이유

여러분들이 선택지를 고를때 보는 선지는

결국 정제되어있는 문장이라 스토리텔링과는 괴리감이 있습니다.

이게 한국사를 공부하더라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입니다.

결국은 두문자 및 통으로 암기해야하는 부분이지요.

 

스토리텔링으로 많이 들어서 이해하고 선택지를 고른다?

이게 한두문제는 그렇게 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우리는 한정된 시간내에 시험을 풀어야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한국사를 20분 붙잡고 있겠다는 뜻은

시험에서 떨어지고 싶다는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암기과목은 마킹까지 최대10분내로 끝내야합니다.

그래야 최대한 영어에 투자할수 있기때문이지요.

 

 

합격의 당락은 한국사가 아니라 영어다

 

그리고 합격의 당락은 한국사가 아닙니다.

한국사는 정말로 디테일하게 문제내면 어차피 찍기싸움이기떄문에

시험난이도가 중간이상이라면

백점방지용문제 2문제는 못맞춘다 생각하시고 버려야합니다.

이것까지 맞추겠다고, 이론서 파고 있으면 영어성적이 모자라서 떨어집니다.

 

암기과목은 지나치게 디테일한것은 버리는것이다

 

암기과목 공부하면서 100점을 목표로 공부하는것은 어리석은것입니다.

100점이 목표가 아니라 꼴지로 들어가더라도, 합격을 목표로하는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한국사 100점 맞고 영어 40점 맞으면 합격이 가능할까요?

한국사 90점 맞고, 영어 70맞는것이 합격가능성이 더높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가성비 있는 공부를해야합니다.

내가 재미있다고 마음에 든다고, 가심비있게 한국사를 공부하는게아니라

공부할때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영어점수를 올리는게 가성비있는것입니다.

 

터무니 없는 문제는 공부 안하고 찍는게 맞습니다.

예전에 서적문제가 나와서 한번 난리 났던적이 있지요?

그런문제는 아무리 공부 많이해도 절대 못맞춥니다.

 

모든과목은 반복되는 기출문제가 있습니다. 그게 85~90%가 됩니다.

항상 반복되서 나오는 기출문제를 85~90%를 맞출 생각하셔야지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는 10%에 집중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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