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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방직공무원면접을 보고온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무원 면접학원 필요하냐 안필요하냐에 대해서 질문하시면

저는 필요하다라고 대답하겠습니다.

 

그이유는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는 국가직의경우는 1.5배수를 뽑고 실제로 성적보다

면접에서 뒤집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국가직9급부터는 무조건 면접 필수입니다.

 

그런데 지방직공무원이 조금 애매할 수 있습니다.

지방직공무원도 필요하냐고 물으시면 전 필요하다고 말하겠습니다.

 

첫번째이유는

오랜시간동안 공부만하다보면

사실 사람을 만나면 벙찌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릅니다.

사람에 대해서 익숙해지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저같은경우도 하루에 9시간씩 공부를 하고 남은시간 운동하고 자면

하루가 딱 끝나게됩니다. 

 

이런 날이 365일 반복되니, 사람만나는게 꺼려지고

긴장되는 저의 자신 보게되었습니다.

실제로 면접장가면 우는사람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면접볼때는 감독하시는분이 와서

제발 울지좀 말고 하시라고 하십니다.

 

사기업이나, 공기업 면접보면 우시면 100프로떨어집니다..

공무원이라고 너무 마음이 풀리시면 안됩니다. 

합격증나올때까지는 우시면 안됩니다.

 

두번째 이유

간혹가다가는 압박면접을 받았습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 리스트입니다.(질문이 하나 더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질문1. 봉사활동경험이 있는데, 이거에 대한 느낀점 말해주세요.

(꼬리질문) 그렇다면 000시에 대해서 시민들의 체력증진시키기 위한 방안 2가지 제시.

질문 2. 사자성어 질문...(0000사자성어 뜻 말해주세요)

질문 3. 현재 사회복지공무원 인력이 부족한데 이에 대해 어떻게해결하면좋겠나?

(꼬리질문) 공무원을 많이 뽑게된다면 예산이 부족할텐데 그부분은 어떻게 할건가?

질문4.(기억이 안나네요..)

 

세번째 이유

면접으로 뒤집히면 타격이 너무큽니다.

이게 가장핵심입니다. 떨어지면 다시 준비하기 시간 너무 촉박합니다.

그리고 멘탈이 바사삭되어서 뭘 할 수가 없습니다.

 

아는형이 1차만 시험 2번봤고, 합격했는데, 면접에서2번떨어지더니

거의 반폐인처럼 살고 있습니다..

할때붙으셔야합니다.

 

 

 

 

+ 합격하고 확인해보니,, 면접관유형

 

면접관 유형

면접관은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도에서 온사람으로 구성될수도 있고

지자체 사무관, 교수, 민간위원1명 이렇게 될 수도 있고 다양합니다.

면접관운은 완전 복불복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쉽게가시는분은 지원동기나 이런거만 물으시고

어렵게가시는분은 압박으로 들어가십니다...

이건 쉬운거부터 어려운거까지 준비하셔야합니다.

아니면 가셔서 대답도 아예못하고 멘탈 탈탈털립니다.

PS도에관한 질문은 대부분 도청에서 오신분들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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